사랑해. 어젯밤 내게 속삭인 남자가 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나, 몰라요?”
배우 우찬혁. 비밀연애 중이었기에 그가 기억하지 못하며 모든 것이 초기화되었다.
“헛소리 그만하고 이제 좀, 사라져줬으면 하는데.” 아니. 부서졌다. 그렇게 2년 뒤 촬영장에서 그와 재회하는데…….
“그냥 가볍게 몇 번 잔 사이니까 신경 꺼요.” 이제 정말 그만하고 싶은 여자. 하지만 그는 알 수 없는 본능으로 그녀를 다시 끌어당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몇 번 남았는데, 너랑 자는 거.”
본능적인 소유욕으로 인한 전남친의 유혹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