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다운 (Double Down)
블랙잭 게임에서 사용되는 카지노 용어 중 하나.
고객이 처음 두 장의 카드를 받은 후, 승산이 있다고 판단 될 시에 자신이 건 배팅액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다.
이 전술은 더블 다운을 선언 후, 오직 단 한 장의 카드만 추가로 받아 승부를 결정짓는 방법이다.
이홍라.
26살 카지노 딜러.
아버지와 이혼 후 손대는 것마다 실패하는 어머니로 인해 빚에 허우적대는 여자.
어린나이 부터 각종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살았지만 항상 제자리걸음이다.
그러던 어느 날,
엘리베이터 안에서 쓰러진 남자를 발견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경험이라고는 구 남친과 겨우 두 번 뿐이였지만, 자신이 아는 남자의 것은 분명 저 정도 크기가 아니었다.
고작 손가락 두 개 정도 굵기였던 것 같았는데.
이 크기는… 뭐지?
차건우.
부동산 재벌 조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
그가 앓고 있는 병은 특별하다.
바로 이인증 혹은 이인성 장애로 불리는 그것.
어린 시절, 부모님과 형을 사고로 잃고 홀로 살아남으며 이 병을 얻게 되었다.
그날도 그랬다.
꿈과 현실이 구분 되지 않는 순간이 불현듯 찾아왔고, 결국 정신을 잃고 말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코 끝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장미 향에 눈을 떴다.
아직 꿈속인가.
눈 앞에 여자가 쪼그려 앉아 있었다.
맑고 커다란 눈망울, 까맣고 풍성한 머리카락, 하얀 피부에 살짝 벌어져 있던 빨간 입술 사이로 보이던 촉촉한 혀.
쩔쩔매면서도 자신의 허리에 단단하게 감겨 오던 가느다란 두 팔.
점점 묵직해져 오는 자신의 중심부를 느끼며 이건 꿈이구나 생각했다.
현실이라면 트레이닝복에 운동화를 신은 여자에게 이토록 발기할 리가 없었다.
#달달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느끼고 싶다면. #가족에 대한 결핍이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충족시켜주는 힐링물. #원나잇 몸정에서 맘정으로 가는 고수위 로맨스. #남자가 집착남으로 변하는 과정. #섬세한 남녀의 감정이 오가는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