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난데없이 빵집 주인으로 각성했다. ……놀란 것도 잠시, “너, 헌터였어?” “누, 누나.” 고시생인 줄 알았던 동생은 S급 헌터. 회사원인 줄 알았던 아빠는 국가헌터원장. “뀽!(빵을 내놓거라!)” 손님은 몬스터라뇨. 지금이 말로만 듣던 삼재인가? “넌 선택 받았다삐! 나와 함께 던전을 되살리는 거다삐!” 이젠 빵으로 던전을 되살리자고 한다. 이게 맞아……? * * * 헌터 랭킹 1위, 신비주의 EX급 헌터 서도하. 돌연 그의 분위기가 변했다. 그가 한없이 진지한 입매를 하고 툭 말했다. “저, 선배와 한 가족이 되고 싶어요.” 백설이 눈을 끔벅였다. ‘가족?’ 갑자기 이게 무슨 소리람. 백설이 당황하고 있거나 말거나 그는 계속해서 말했다. “선배 손에 물 한 방울 안 묻게 할게요.” “아니, 저기. 후배님.” “선배가 원하는 거라면 뭐든 할게요. 그러니까, 부디 절 받아 주세요.” 그의 촘촘한 시선 속에서 한동안 입을 쩍 벌리고 있던 백설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 빵집 알바 하고 싶다는 말을 왜 그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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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11/27/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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