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남편을 구하러 북부로 온 토끼에게 홀딱 빠진 변태 늑대의 주접로코힐링물 - 어느 날, 토끼 영역을 침범한 늑대가 약혼자를 물어갔다. 교활한 녀석에게 갚을 일이 있다는 말과 함께. "그럼 뭐 어떡해? 당연히 네가 구하러 가야지!" 일족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약혼자를 구하러 북부까지 왔지만, 바로 늑대에게 들켜버렸고……. "흐윽, 진짜……. 진짜 잡아먹으실, 끅, 거예요?" "그럼 가짜로 잡아먹어? 이거 아주 꿈이 큰 토끼구만." 당연히 잡아먹힐 줄 알았는데, 이 늑대. 어쩐지 내게 홀딱 빠진 것 같다. "그래, 그건 알겠고. 일단 네 꼬리 만지고 싶으니까 얼른 수인화해봐." "그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고요. 지금은 안돼." "언제, 얼마나 기다리면 되는데. 변하는 것도 마음대로 못하고. 네가 모자란 거야, 토끼란 종족이 원래 그런 거야?" 어쩐지 숨기는 게 많은 것 같은 변태 늑대와, 죽었는 지 살았는 지도 모르는 약혼자. 나, 무사히 토끼 영역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 "그나저나 늑대 번식기라면……. 뭐야, 그건 왜 찬 거야?" 방에서 나온 늑대는 무척이나 눈에 띄는 행색이었다. 까만 마스크를 낀 채, 손목에 수갑까지 찬 모습. "일종의 방어 수단이지. 명색이 북부 최상위 포식자인데 이성 잃고 토끼랑 재미 보면 큰일이잖아. 그러니까 너도 당분간은 몸 사리고 다녀." ……나 도망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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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11/12/2023
  • Current늑대가 토끼의 남편을 숨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