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건이 벌어진 은행 앞을 지나가던 박시후는 범인 김아영 눈에 찍히고 만다. 이능력자 김아영은 첫눈에 박시후에게 비범한 능력이 있음을 알아채고, 박시후를 데리고 현장을 떠난다. 박시후는 본인이 이능력자와 키스를 하면, 잠시동안 이능력을 쓸 수 있다고 털어놓지만, 이능력이 세상을 혼란에 빠트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박시후는 이능력을 쓰길 꺼려한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에게 실망한 채 헤어지고 만다.
불꽃놀이가 한창이던 축제날, 우연히 다시 김아영을 마주친 박시후는 뒤를 밟던 중 김아영이 호루스 그룹의 강압에 못이겨 살인을 저지르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호루스 그룹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두 사람은 힘을 합치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