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하는 것은 비단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부인.”
그의 말대로 우리 남편은 다 잘했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를 무능력하다고 손가락질한다.
그래서 알아봤더니, 웬 어린놈 하나가 우리 남편을 계속 물 먹이며 그의 공로를 채가고 있다는데?!
감히 우리 남편의 명예를 가로채? 기다려라, 애송이. 내 남편의 기는 내가 살린다.
***
"그걸 제가 몰랐으리라 생각하셨습니까?"
"알, 알고 있었어요?"
"제가 먹잇감은 슬슬 굴려먹는 악취미가 있어서요."
…그 먹잇감이 쟤예요, 아니면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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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반 전개 느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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