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스터로 평화롭게 살던 내가 S급 에스퍼로 장성할 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불행하게 만드는 악당에 빙의했다.
이후로 나는 2년 뒤에 생성될 게이트를 봉쇄하기 위해 팔자에도 없는 육아를 하게 되는데…….
“베이디, 확실히 말해두자면 난 널 해칠 생각이 없어. 당연한 말이지만 손찌검도 하지 않을 거야.”
2년간 살뜰히 보살핀 결과 베이디는 나와의 헤어짐을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아이로 변해버렸다.
그리고 눈물겨운 노력 끝에, 게이트를 폐쇄하겠다던 내 계획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퍼스트 게이트를 봉쇄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베이디와 헤어진 나는 몬스터들과 게이트에 갇혀버리게 되고…….
어쩌다 보니 몬스터 테이밍 능력이 생겨버렸다.
갇혀 있었던 건 하루였는데,
몬스터를 거느리고 게이트 밖으로 나왔을 땐 이미 8년이 지나 있었다.
……그런데 바보 같은 인간들이 내가 몬스터인 줄 안다.
“게이트에서 나온 변종 몬스터 위치 확보했습니다. 현재 대치 중입니다.”
-사살해.
나 몬스터 아니라고, 머저리들아.
에스퍼공/가이드수/일공일수/역키잡
미인공/분리불안공/연하공/짝사랑공/순정공/울보공
미남수/강수/연상수/인성파탄수/무심수/공한정다정수/삽질수(진짜 삽질함)
-표지는 키디스 독자님이 그려주신 베이디 팬아트입니다.
-주인공이 통증을 겁내지 않는 상남자라 몸에 상처나는 걸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인공의 거친 행동을 좋아해 주시는 독자님들을 위해 감상에 방해되는 의견은 삭제하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윤리적이지 못한 설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