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로판 <에렌델의 성녀> 서브 남주의 여동생으로 태어났다. 원작에서는 존재하지도 않는 인물, 엘리자베스 크리스터너로. 돈 많은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호의호식하며 게으른 베짱이처럼 살아온 것까지는 좋은데... "너 맞선 봐라." "더는 너의 그 무기력하고 나태한 행태를 참아줄 수가 없다." 결혼적령기를 훌쩍 넘긴 내게 오라버니로부터 청천벽력과 같은 명령이 떨어졌다. "지난 23년간 온종일 하는 거라고는 먹고 자고 팔자 좋게 늘어져 있는 것밖엔 없는 식충이한테 거절의 권한 따윈 없다." "....." 뭐라도 반박을 하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전혀 반론의 여지가 없었다. 어쩔 수 없이 나가고, 나가고, 또 나간 맞선 자리. 맞선에서 차이는 법을 열심히 연구해 차이고, 차이고, 또 차였다. 그런데 어...? "릭시온 루하네스입니다." 남주가 왜 여기서 나와? "글쎄요, 저는 크리스터너 영애가 마음에 듭니다." 거기다 왜 뜬금없이 나한테 꽂혔냐고...? 아니, 당신 여주 말고 다른 여자는 무슨 길가의 돌멩이보듯 했던 남자잖아! 왜 갑자기 이렇게 쉬워졌냐고! "약혼식은 무슨, 그것도 다 낭비다. 바로 결혼식 올려." 친 오라비도 이미 한 패가 됐다. 안 돼! 이거 원작 찐찐찐 피폐물이란 말이다! 남주 저거 겉만 멀쩡해보이지, 완전 미친놈이라고! 여주를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벌여야 할 남주와 서브 남주가 서로 형님 아우하는 꼴을 더는 참을 수가 없다. '안 되겠다. 일단 튀고 보자!' #베짱이인생을살고싶은여주 #만사가귀찮은여주 #도망여주 #철벽여주 #집착남주 #미인남주 #계략남주

Serialization Info

Web Novel

Service langu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