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에 실종되었던 공작부인, 비올라 에브론이 돌아왔다.분명 기뻐해야할 일이었다.공작에게 새 부인이 생기지 않았었다면.“비올라. 나, 재혼했어.”다른 이에게 부인이라 말하는 남편.“저를 아십니까?”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아들.“당신이 정말…… 내 엄마야?”자신을 낯설어 하는 딸.'차라리, 돌아오지 않는 게 나았나?'비올라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3가지.사랑하는 남편과 이혼을 할 것인가, 제 자리를 빼앗은 여자로부터 가족들을 되찾을 것인가.아니면, 그 여자를 자신의 새로운 가족으로 받아들일 것인가.한 지붕 아래에서 살게 된 두 부인의 이야기《남편이 나를 두고 새 부인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