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제약 1등 영업 사원, 강주리.
그녀의 찬란한 앞날에 먹구름이 끼었다.
“오랜만이네요? 보고 싶었습니다.”
한성대 병원 스타 닥터, 최형원.
강주리의 인생에 오점을 남긴 그 남자를 다시 만나고,
그것도 모자라 그의 담당 영업 사원이 되었다.
[특명] 메르켈 제약의 신약을 팔아야 한다!
“네가 직접 가져오라고. 나한테.”
“조깅할 거니까 운동복 차림으로 나와요.”
“문자로 메뉴 보낼 테니까 12시 20분까지 가지고 와요.”
진짜 미친 거 아니야?
“이 인간이 진짜!”
“나한테 약 안 팔 겁니까?”
“네, 안 팔 겁니다.”
의사와 제약 회사 영업 사원 사이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