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날 유혹하는 겁니까, 서서영 씨?”화류계를 막 벗어나, 작가로 등단한 기쁨도 잠시. 오갈 데 없는 처지의 미혼모가 되어버렸다.할 수 없이 선택한 숙식 제공의 도우미 자리.그곳에서 동경했던 천재 소설가를 만났다. 우아인. 냉혈한 그가 이 성 같은 저택의 주인이란다.그런데. 멀게만 느껴졌던 그가 성큼성큼 서영의 마음속으로 걸어들어왔다.이 사랑, 가당키나 할까…?-1부-“너… 이래도 되는 거야?”동생의 결혼식장에서 처음 만났다. 서주영. 얼굴을 알린 지 얼마 되지 않은 여배우였다. 아름다웠다. 특유의 당당함 또한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그 날밤, 그녀와 잠자리를 가지게 되었다.상남자 다인을 무참하게 휘두르는 주영. 다인은 주영에게 흠뻑 빠져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2부-[15세이용가 개정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