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의 먼로 레이싱걸 쭈리의 왁자지껄한 레이서 도전기!미모와 몸매를 앞세운 레이싱걸 쭈리와 천재 공학박사 미케닉 지훈이 만났다. 태어나서 실패와 좌절을 모르던 지훈에게 닥친 위기 과연 쭈리의 레이서 입문은 성공할 것인가? [……운전면허는 있으시죠?] [그럼요! 저 베스트 드라이버라구욧!] 하지만……. -그녀는“제임스, 제임스 본드!”“라이선스야 그렇다고 쳐! 설마 이 엉망인 운전 실력을 가지고 당신이 도로에 나갔다는 게 사실이라고? 말도 안 돼! 교통경찰은 뭐 한 거야? 아니, 그 전에 어떻게 면허를 땄지? 우리나라는 개나 소나 다 면허를 준다는 게 사실이란 말이야?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은 운전면허가 아니라고!”“우씨! ……그럼 이건! 이건 운전면허가 아니면 뭔데!”주리도 지훈의 말에 소리치며 주머니를 뒤져 운전면허증을 그의 눈앞에 들이댔다. 지훈은 그녀의 운전면허증을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더니 한마디 툭 내뱉었다.“제임스, 제임스 본드군!”“뭐? 아 왜 갑자기 여기서 왜 제임스 본드가 나오는 거야?”주리가 황당한 표정이 되어 묻는데 지훈의 차가운 음성이 들렸다.“007…… 살인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