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았던 욕망의 신음이 채영의 입 밖으로 튀어 나갔다. 신음성을 들은 민성은 이 순간을 기다렸다는 더욱 거칠게….
늘 남자가 아닌 동생이라고 생각하며 도망치려 했었다.
하지만, 민성의 저돌적인 고백 이후 그가 점점 남자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내 거 해라. 잘해 줄게. 평생 지켜 줄 테니까. 내 거 해라. 누구처럼 버리고 떠나지 않을 테니까.”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닫혀있던 채영의 마음이 살랑거렸다.
붉은새의 로맨스 장편 소설 『순정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