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시대물 #고수위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다정남 #외유내강 달아나야 하는 여인 서령. 비밀을 감춘 사내 한림. 눈보라 치는 밤, 그들은 우연히 거친 산중의 오두막에 고립된다. 거센 설풍 때문에 오두막 밖으로 한 발도 나갈 수 없는 상황. 두 사람은 몸을 녹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육체를 합하기로 한다. “……거긴, 거긴 아니 되어요.” “목이 마른 것을 어쩌란 말이오. 마실 것이라고는 이 샘밖에 없는 것을.” 녹아내리는 살결과 함께 녹아내리는 마음. 사내를 모르던 서령의 몸은 한림의 품에서 속절없이 무너지는데……. 마뇽 로맨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