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핥고 빨기만 했는데… 진짜 야하네." 밝고 활발한 성격으로 친구도 많은 대학생 쿠루스 미야비는 수재라 불리는 쿨한 늑대, 시바사키 케이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다. 하지만 미야비는 자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된 연애를 못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비 내리던 덥고 습한 그 날, 밤을 맞이하기 전까지. 깊숙한 곳까지 휘저어지자 끈적하게 흘러넘치는 그녀의 꿀. 몸, 그리고 오해를 겹친 채로 두 사람의 일그러진 관계가 시작됐다. 오해로 상처 입은 두 남녀의 마음의 행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