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리 씨. 나는 민우리 씨랑 연애만 할 거야. 결혼은 안 할 거야.”
비혼주의 그녀, 윤신비.
결혼은 물론 사내연애도 싫었던 그녀는 신입사원
민우리와 얼결에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우리와 보낸 그 밤을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그렇고 그런 일’ 정도로 정리하려던 신비와는 달리…….
“그럼 당황시켜서 미안해요. 그런데 선배, 앞으로 또 당황하실까 봐 미리 말씀드릴게요. 제 머릿속은 온통 선배 생각뿐이고요, 선배랑 야한 짓을 할 생각으로 가득 차 있어요.”
신입사원 민우리.
회사 선배인 그녀 신비와의 ‘평생 연애’를 선언한다.
골든 리트리버처럼 귀여운 외모와 흑표범의 색기를 동시에 내뿜는 남자
민우리는 신비와의 평생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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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이따 해요, 선배. 오늘 끝나고요.”
“아니, 오늘은 안 돼.”
“그래요? 그럼 내일이요.”
“내일도…….”
안 돼, 라고 하려는데 그의 손이 다시 내 옷 안으로 들어왔다.
그는 순식간에 내 브래지어 버클을 풀고, 자유로워진 내 가슴을 움켜쥐었다.
맹수 같은 눈이 나를 집어삼킬 듯 응시하고 있었다.
“그럼 지금 해요, 선배. 여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