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psis

처음부터 지우진, 당신은 나에게 가족이 아니었어요. 남자일 뿐이지. 하지만 그에게 난, 지켜 줘야 할 대상이었다. “우진아, 네가 평생 나 이렇게 업어 줬으면 좋겠다.” 성인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럼 그의 너른 등에 업힐 수 없으니까. 하지만 난 어른이 되었고, 그도 더 이상 날 바라봐 주지 않는다. “호칭 바로 하자. 소진아.” “우진아.” “오빠. 내 이름 부르지 마.” 그 순간 그에게 느꼈던 것은 단 하나. “그만 떼쓰자. 이제 그만 밖으로 나오자.” 그는 날 여자로 봐 주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나를, 버리고 싶은 거지?” 내 전부가 날 떠나려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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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08/03/2016
  • Current순백의 진실